晩秋, 아직은 가을이 떠나지 않았다.
단풍 찾아 산을 오르는 계절은 지났다. 추풍에 낙엽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다.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한 사람들, 아마 이번주가 마지막일게다. 도심 고궁이나 학교 캠퍼스에는 아직 가을 풍경이 남아있다. 아직은, 가을이 떠나지 않았다. 창경궁 춘당지 2014. 11. 23. 서울 이화여자대학 2014. 11. 23. 서울 이화여자대학 2014. 11. 23. 서울 창경궁 2014. 11. 23. 서울 창경궁 2014.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