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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책] 가려진 세계의 징후들
우리에게 북한을 볼 권리가 없다.
공동경비구역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남측의 취재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분계선쪽으로 걸어오고 있다. 판문점 취재는 한미연합사의 허가를 받아 연합사 통제하에 진행된다. 남북한 관계가 날로 경색되고 있다. 북한은 개성공단 입경을 불허하고 정전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북한 내 외국공관의 철수까지 권고한 상황이다. 북한 뉴스는 통일부, 청와대, 외신 등의 루트로 팩트를 잡아낸다. 종합일간지 사진기자들은 북한 뉴스가 커지면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전망대와 남북출입사무소로 달려가 특이 동향을 포착한다. 내국인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오두산전망대는 당국의 허가 절차 없이 초망원랜즈로 북한 개풍군 마을의 움직임을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민간인통제구역안에 자리한 남북출입사무소는 통일부와 담당 ..
- 찍고, 쓰고
2013. 4. 6.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