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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책] 가려진 세계의 징후들
인도 탈출기
지난해 유엔이 집계한 세계의 도시화 비율은 54%다. 2050년에는 세계인의 3분의 2이상이 도시에 살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의 도시 인구 비율은 2011년에 90%를 넘어섰다. 도시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지만, 도시화는 환경파괴, 공동체 해체 등 부작용을 불렀다. 도시화를 막을 수는 없다면 좋은 도시란 어떤 모습일까 경향신문이 고민했다. 특별취재팀이 구성돼 눈여겨볼만한 세계의 도시를 둘러봤다. 인도 타밀나두주 오로빌 타운홀 부근에서 지난 1월 13일 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사막이었던 오로빌은 주민들의 녹화사업으로 가로수가 가득한 마을이 됐다. 오로빌 주민들은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나 전기차를 애용한다. 후배인 국제부 윤승민 기자와 인도로 가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 찍고, 쓰고
2015. 3. 12. 22:53